별하한빛

Kukka 2호점 꾸까 광화문점

매일 10:00 - 21:30

플라워 전문 브랜드 kukka의 쇼룸 2호점입니다.

경복궁을 바라보면 유럽의 플라워 마켓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껴보세요.

오랜만에 친구랑 플라워클래스를 듣고싶어서 어디서 할까 찾다가 예전부터 가고싶었던 꾸까에 원데이클래스를 예약했다

공식홈페이지에서 ok캐시백으로 1만원 할인을 받고 예약을 했다!

첫 방문인데 플라워 카페 답게 곳곳에 꽃들이 가득하고

다양한 음료수도 있었다 

정문으로 들어와서 왼쪽으로 들어가면 유리문 안으로 플라워클래스를 들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고

곳곳에는 꽃과 화병 소품들을 판매중이었고 꽃은 주문하면 즉석에서 바로 만들어주신다

우리가 이번에 하게된 프라워바스켓!

클래스 듣기전에 주문한 라즈베리 에이드 너무너무 맛있었다!

음료를 주문하면 꽃을 한송이씩 준다 ㅎㅎ 

1시간 30분가량 노력해서 만든 나만의 플라워바스켓

포토존에서 자연광에 찍은 사진이 가장 예쁘다 ㅎㅎ

사진을 다 찍고나면 비닐포장을 1차로 한 후 이렇게 노란 예쁜 종이백에 넣어주신다

친구가만든것과 내가만든것

우리둘다 너무너무 잘해땅ㅎㅎㅎ 

꾸까는 첫 방문이어서 많이 설레는 마음으로 방문했지만 6월에 방문햇는데 꽃이 냉장고에 있지 않아서 이미 살짝 시들했던게 너무 아쉬웠다..

알펜에서는 늘 꽃이 싱싱했는데..

그렇지만 서비스와 가격이 좋은 편이었고 카페가 함께 되어있어 다양한 음료수와 디져트를 맛볼 수 있다는점

그리고 우리가 들은 클래스가 원래 바스켓 사이즈보다 좀더 업그레이드 되어서 덕분에 더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엇다는점이 좋았다

거리가 멀어서 재방문을 할지는 모르겟지만..ㅎㅎ

https://kukka.kr/event/welcome-kit/

쁘띠클래스 마지막날

구체적인 이야기는 생략하겠으나 모든게 아쉬웠던 날.. 

쁘띠클래스 두번째 

오아시스 리스

캔들센터피스를 해봤어서 그런지 리스도 비슷한듯 다른듯 재밌게 시간가는줄 모르고 꽃꽂이 

팡팡 터지게 홀짝홀짝 
생명력 죽이는 보리수

요즘에는 벚꽃나무에 이렇게 불받이?를 함께 판매도 하는데 꽃망울이 피기 전에 구매했다가 이런식으로 화병에 꽂아두면 집안에서도 예쁜 벚꽃을 만날 수 잇어 너무너무 좋은 것 같다 ㅎㅎ

딱 1년 전 봄에 새롭게 했던 쁘띠클래스!

꽃을 만지는건 너무 힐링이라서 끊기가 어렵다 ㅜㅜ

클래스가 너무너무 비싼게 흠이라면 흠..

봄에 예쁜 너무벚꽃과 함께 사랑스런 폴리지

폴리지 부케 조차 그린소제 많아도 예쁜 꽃집

킹퐁퐁 두개랑 일반 퐁퐁이들
잎사귀 전부 제거하고 철사로 지짓대 만들기
모양을 동그랗게 잡는게 아닌 자연스러움

여기까지 총 4회에 걸친 취미반 플라워클래스 종료!

넘 예쁘고 또 예쁜 꽃

알펜의 꽃은 싱싱해서 너무 좋다

머리가 너무너무 예쁘게 피었다

내가 진~짜 좋아하는 무스카리ㅎㅎ

가장 어려웠던 수업
화병 자체가 주둥이가 넓은편이라 테이프칠 한 후 그 사이사이로 꽂기
얼굴방향 정하고 앞뒤 확실히 하고 
귀여운 무스카리랑 
끝없이 진하게 피던 산당화

사용한소재들

보랏빛 아네모네
핑크빛 겹튤립

지니장미
브루트 장미
이때까지만해도 몰랏다 
이 둘이 그렇게 거대해질 줄은..

청순 끝판왕 설유화

스파이럴 기법으로 대각선

단단한 줄기 꽃부터

완성 후 포장까지

한손으로 잡는것도 어려웟고 
여러면에서 헷갈리던 수업 ㅜ.ㅜ

그냥 묶는다고 돼면 꽃집 누구나 다 하겟지 ㅎㅎ

겨울에 들엇던 클래스라 옷이 전부 니트

진정성이 멀어진 후로 밀크티 잘 못먹었는데 친구가 선물로 줬다

넘나 고맙❤️

이번주 사용한 소재들

쌤이 준비해주신 귤~
맛있는 뀨울❤️

준비되어있는 직사각 화기

육송

남천
4계절 내내 있는 나무이고 겨울이 되면 이렇게 마치 단풍처럼 갈색빛을 띈다고 햇다 ㅎ 

쌤이 먼저 보여주시고 뒤이어 우리가 해보는데
첫 수업이엇던 캔들센터피스보다 가이드를 잡는게 어려웠다 @.@

역시나 얼굴 방향은 다르게

봄을 닮은 색

산동백과 함께 꽂을 
우아하고 머리가 큰 호접란

한쪽면에 2개 반대쪽에 1개

(아직 이름이 없는 신종) 장미와 메건

피치 인터레이 


앞쪽을 정하고 꽃기

꽃은 화기와 1:1 비율 높이로

저 동글동글한 열매 있는 나무는 
티나게 뭉쳐서 꽂아주기
에고 이름은 까먹엇네ㅠㅎ 

위에서 봤을때 비어보이는곳 
육송으로 더 채워주기 

리본까지 달아주고 완성 ㅎㅎ

왼쪽부터
쌤작품 친구작품 내작품

담엔 사진 더 많이 세세하게 찍어야지 ㅠㅠ
오래오래 기억하게

바쁜 한 주 중에 이렇게 시간 내는게
쉽지만 어려운일인데
이렇게 함께하니 즐겁구나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또 날이 적당해서 

< 도깨비 명대사 패러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