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2018.07.23. ~ 2018.09.11.
16부작
연출 홍종찬, 임현욱
극본 이수연
사람 몸의 면역은 항원항체 반응에 의해 획득됩니다.
같은 병에 두 번씩 시달리지 않도록 몸속에서 저항력을 기르는 면역 활동 중에 엄마 뱃속에서부터 선천적으로 얻어지는 것은 극히 일부, 대부분은 우리가 살면서 여러 질병균에 공격당하고 몸 안에 들어온 항원과 싸워서 길러내야 하는 내성이죠.
면역 활동의 최전선에 있어야 할 우리의 의료기관이 바이러스의 공격받고 있습니다. 만성적인 인력 부족, 그들만의 폐쇄적 문화가 낳는 병폐 그리고, ‘돈’이라는 바이러스.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국내 최고 사립대학 병원입니다.
34개의 진료과목과 2,000개 규모의 병상을 갖춘 상국대학병원. 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상국대병원은 돌과 쇠로 이뤄진 딱딱한 건축물을 넘어, 수많은 환자들과 의료진을 품은 유기체로 이 땅에서 숨 쉬고 있습니다.
이 안에는 의료기관의 마지막 기치를 지키려는 원장이 있고, 이익 추구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반쯤 포기한 교수진도 있고, 매일 매일 환자와의 씨름이 지극히 평범한 일상인 젊은 의사들도 있습니다.
어느 날 이곳에 항원(antigen : ag)이 침범합니다.
체내에 침입해 특이반응을 유발하는 물질, 항원은 사람의 얼굴을 하고 나타났습니다. 국내 최초로 의사가 아닌 재벌그룹 출신의 전문경영인이 병원 사장으로 온 것이죠. 환자와 의료진으로만 이뤄졌던 상국대병원의 새로운 지배자입니다.
여기에 한 청년의사가 반응합니다.
지금껏 조용히 제 일만 하던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병원사장이 던진 돌을 집습니다. 그리고 힘껏 되던집니다.
마치 평소엔 혈액 속에 잠자고 있다가 저항력이 필요한 신체 부위로 달려가는 항체(antibody : ab)처럼.
이 둘의 격렬한 면역반응은 하루 8천 명의 환자가 드나드는 거대 의료기관을 어디로 끌고 갈까요?
항원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유기체를 파괴하고 병마에 시달리게 할 질병균과, 앞으로 닥칠 진짜 무서운 적에 대비해 미리 맞는 면역주사 속의 이물질. 항체 역시 저항력을 갖추기 위해선 먼저 항원과 결합해야 한다고 하네요....
이전에 비밀의 숲을 너무 재미있게봐서 시작전부터 기대하던 라이프
예상했던 스토리는 아니었지만 나름 재미있게 봤다.
그렇지만 작가님이 16부작에 너무 많은것을 보여주고싶으셨던 모양이다.
병원 내의 일반인들은 알기 어려운 구조적인부분, 대리수술, 병원경영, 의료사고 등..
덕분에 많은부분을 배울 수 있었지만 흠.. 뭐라 표현해야할지 모르겟지만
아무튼
' 무너질 사람, 버텨낼사람, 거슬러오를사람, 완벽하지도 않고 예상외로 우월하지도 않으며 심지어 우왕좌왕하는듯 보여도 끝내는 실천을 이를 사람 '
이 드라마의 핵심은 이거였겠지 그게 응급실 전문의라는게 약간 무리수긴 하지만 예쌤들은 사랑입니다 ㅋㅋㅋㅋ ㅎㅅㅎ



#문소리 #김원해 #엄효섭 #우미화 #정희태 #최영진 #최유화
'Good drama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 tvN 비밀의 숲 (0) | 2019.06.19 |
|---|---|
| ocn 라이프 온 마스 (0) | 2019.06.14 |
| tvN 혼술남녀 (0) | 2019.06.10 |
| tvN 미스터선샤인 (0) | 2019.06.06 |
| SBS 질투의 화신 (0) | 2019.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