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또 오해영

2016.05.02. ~ 2016.06.28. 18부작

연출 송현욱  |  극본 박해영

 

기획의도

 

선택을 달리 할 타이밍이 온다.

인생 참 지지부진하다, 
혹은 지겹게 갈등이 계속된다 싶을 때,

지금까지와는 다른 선택을 할 타이밍이 온다.
 
미래가 보이는 한 남자.

미래의 상황을 바꿔보려고 애쓰지만,

미묘한 변주만 있을 뿐, 상황은 바뀌지 않는다.
더 이상 물러날 수 없다. 달리 살아보리라.
그리고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감정의 해갈을 느껴보리라.
 
여자 또한 다른 선택을 하기로 결심한다.

더 이상 잘난 여자의 들러리나 해주면서, 난 여자 코스프레 하면서 살 수는 없다.
이제 난 무조건 행복할 것이라고 맹세한다.

 

관전포인트

 

1. 작명의 중요성 : 같은 이름을 가진 두 여자의 악연의 굴레

이름은 같은데, 외모와 능력에서 한참 차이나는 두 오해영.
질리도록 비교당하고, “이쁜”과 “그냥”의 수식어 아래서 눌리고,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다시는 절대 마주치지 말기를... 그랬는데!
12년 뒤, 한 남자를 두고 다시 마주한다.
이번엔 게임 시작 전 패배란 없다. 용감무쌍하게 돌진할 뿐!

 

2. 미래가 보인다

앞으로 벌어질 일들이 머릿속에 스치듯이 보이기 시작한다면?
그런데 아무리 노력해도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면?
그럼 이게 무슨 능력인데? 아무 능력도 아닌 거 아닌가.
그러다가 남자는 알게 된다.
마음만 변주를 줄 수 있다는 것을.
그 무엇 보다 마음이 제일 중요한 것이기에.

 

3. 벽과 벽 사이, 야릇 불편한 동거

과년한 남녀가 언제든 넘나들 수 있는 쪽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살고 있다?
하물며 남들은 그런 문의 존재조차 모른다?
감쪽같은 동거 생활을 연출할 수 있는, 이런 짜릿한 상황이.
데면데면한 척 하지만, 그렇게 서로의 동선에 귀를 쫑긋 세우고.
그러다 우주의 기운이 요동쳐 불끈하는 날엔 문을 박차고 쳐들어가 덮칠 수도!

 

같은 이름의 여주인공을 좋아하게되는 남주인공 설정도 재밌었고 너무나 다른 두 해영이의 성격 연기가 돋보인 드라마

평범하기도 그지없는 우리의 삶 같은 흑해영의 인생이 어쩐지 우리의 거울을 보는 기분이랄까

그래서 보면서 내내 해영이가 잘됐으면 빨리 잘됐으면 하는 소망을 지어지게 만드는 드라마

오해영은 솔직하다 잘난것도 내세울 것도 하나 없지만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하고 응원하고 안쓰러워한다.

"난 내가 여전히 애틋하고 잘되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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